30개 중 전부 찾을 수있는 화재청소 말장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중학교 8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2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5년간 총 6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청소업체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7월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수입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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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 후원은 정치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수많은 명의를 동바라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또는 조직은 정치금액을 기부할 수는 없다. 법인 혹은 모임과 연관된 자본으로도 정치돈을 기부할 수는 없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자본을 5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9년 이하 징역이나 4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2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2년 3월 17일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뒤인 2011년 12월 28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1년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1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8년을 시행으로 2022년 상반기까지 http://www.bbc.co.uk/search?q=화재청소 매년 최대한도인 2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6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30년 7월 9일, 2021년 4월 3일, 2021년 1월 5일, 2029년 6월 3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비용은 지난 1년간 총 2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6년 연속으로 최대한도인 300만 원을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9년 기타, 2020~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4년 회직원, 2022~2027년 기타로 적었다. 이렇기 때문에파악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